뉴스룸

폭스콘, Robo 3D의 R2 프린터 제조 계약

세계 최대 OEM 회사인 대만의 폭스콘이 Robo 3D와 R2 3D프린터 제조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입니다.

Robo 3D는 작년 9월 두 종의 새로운 3D프린터 C2, R2를 킥스타터를 통해 데뷔시켰고, 38만달러 이상 모금에 성공했었습니다.

 

 

Robo 3D 입장에서는 글로벌하게 제조력을 인정받아온 폭스콘을 등에 업었으니, 안정적인 제품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Robo 3D에 따르면 우선 한해 동안 1만대가 생산될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애플의 향후 미래가 어둡다는 전망이 나오기는 하지만 이미 연 매출 160조원 이상의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선 폭스콘이 시장도 작디 작은 가정용 3D프린터를 왜 계약해줬을까 하는 것이 의아하네요.

2013년에 폭스콘의 회장 궈타이밍은 눈속임에 불과하다며 3D프린팅의 가치를 평가절하했었습니다. 폭스콘에서는 이미 30년 전 부터 3D프린팅을 사용해왔으나 대량생산에 어울리지 못하며 상업적인 가치가 전혀없다고 딱 잘랐었는데, 작년 말 중국 최대 3D프린팅 업체인 Zhuhai CTC와 파트너쉽을 맺는 등 3D프린팅에 대한 시선이 바뀐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작은 회사에서 대형 OEM업체와 계약하는 것이 쉬운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Robo 3D에게는 좋은 일임에는 틀림없을 것 같습니다. R2 3D프린터는 3월에 정식 출시된다고 하니, 계약과 동시에 생산 준비에 들어갔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 http://www.tctmagazine.com/3D-printing-news/robo-foxconn-technology-group-production-partner-r2/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