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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D1: 복합재료 데스크탑 3D프린터

최근 킥스타터에 좋은 3D프린터가 하나 올라와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독일의 Next Dynamics라는 업체가 개발하고 있는 NexD1이라는 3D프린터인데, 복합재료 프린팅이 가능하며 회로기판까지 출력해낼 수 있는 3D프린터입니다.
최근 크라우드 펀딩에 올라오는 개발품들을 보면  '저가+유저편의성+쉬운작동법' 을 내세우는 엔트리 레벨 3D프린터가 주를 이루는데, 제대로 시선을 잡는 '물건'이 하나 등장했네요.

 

NexD1: The world first multi-material and electronics printer

 

먼저 킥스타터 소개 동영상부터 보겠습니다.

 

이 프린터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폴리젯(Polyjet)같은 데스크탑 3D프린터'입니다.
이 업체는 자신들의 기술에 '디지젯(Digijet)' 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6개의 피에조 프린트헤드가 각각 200개의 노즐에서 5미크론 직경으로 레진을 제팅한 후 UV-laser가 이를 경화시키는 것을 반복하여 조형물을 적층하게 됩니다.  스트라타시스/옵젯, 3D시스템즈의 머티리얼 제팅방식 장비들은 리코, 제록스 같은 큰 회사에서 프린트 헤드 기술을 사서 만들기 때문에 비싸지만, 자신들은 독자적으로 프린트헤드를 개발하여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6개의 카트리지 시스템으로 재료공급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6개의 재료를 동시에 혼합할 수도 있으며 이 카트리지에 3rd파티 재료를 사용할 수 있게끔 개방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독일 내 레진 제조사들과 함께 다양한 재료를 개발 중인데 경질베이스, 전도성, 연질, 컬러, 투명, 서포트 레진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며 특히 서포트용 레진은 무독성, 수용성으로 개발되어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것 대신에 흐르는 물에서 간단히 제거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 업체가 내세우는 또 다른 특징으로는 회로기판을 한번에 출력할 수 있다는 것인데, 기능성 프로토타이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42X42X42cm 본체크기, 20X20X20cm 빌드볼륨, 와이파이 연결, 10인치의 넓은 터치스크린, X,Y,Z 10미크론 정밀도, 카트리지 방식 재료공급 등의 특징과 장점을 가지고 있는 이 3D프린터의 가격은 겨우 2,348유로에서 시작하였고, 현재는 2,818유로 부터 후원이 가능하며 내년 9월부터 선적이 시작될 계획입니다.

 

 

 

추후 정식 출시시에는 가격이 5,499달러이네요. 
그래도 3D시스템즈의 MJP, 스트라타시스의 폴리젯 프린터들에 비하면 가격은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물론, 계획대로 잘 만들어져서 나와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지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킥스타터 페이지 링크를 참조하세요.

참고)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1947576577/the-nexd1-the-first-multimaterial-and-electronics?ref=discovery

 

오늘, 2013년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SLA프린터를 성공적으로 데뷔시키면서 3D프린팅 시장에 뛰어든 후 올해 초 까지도 가성비를 내세운 Ilios Beam SLA프린터를 출시하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던 Ilios3d가 자본금 문제로 회사 운영이 어려워 회사를 매각한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3D프린터 제조사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또 한편에서는 오늘 소개드린 Next Dynamics처럼 새로운 기술로 시장을 노크하는 회사들도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3D프린터 제조사들 화이팅하세요!

이상으로 오늘 소식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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