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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과 서플라이체인의 미래_by DHL

3D프린팅...

올 한해 3D프린팅 시장을 둘러싼 큰 변화라고 하면 개인적으로는 시장의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시선이 냉정해졌다는 것을 꼽고 싶습니다. 물론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3D프린팅의 잠재력과 한계에 대해 좀 더 냉정한 시각을 갖고자 하는 분위기입니다. 3D프린팅을 더 이상 도깨비 방망이나 새로운 산업혁명을 이끌어낼 핵심도구로 바라보던 그런 거품은 개미투자자들의 손실과 함께 사라진 것 같습니다. 아직도 남은 거품이 있기는 하지만...

아...먼저 저는 부정론자는 아닙니다. 3D프린팅이 가져올 기업활동의 변화가 소비자들의 생활패턴을 바꿔놓을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보는 긍정론자 중 하나입니다. 다만 여러 기술과의 자연스런 융합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 DHL이 좋은 트렌드 레포트를 발간했습니다. 
DHL은 물류회사이기 때문에 기업의 서플라이체인과 물류 등 자신들의 관점에서 시장을 서술했지만, 현 시점에서 3D프린팅 시장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참고 자료인 것 같습니다. (조금만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DHL은 3D프린트샵을 운영하는 등, 3D프린팅의 잠재력을 믿고 일찍 이 시장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DHL이 이틀전 "3D Printing and the future of supply chains" 라는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배포한 언론자료를 중심으로 소식으로 전하려고 합니다.

일단 중복되는 말은 좀 빼고 번역했고, 서플라이체인 전략에 초점이 맞춰져있어서 재미없을 수도 있습니다.^^

 

 

매킨지에 따르면 3D프린팅시장은 2025년 까지 1800억달러~49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이 보고서는 3D프린팅은 대량생산의 대체가 아니라 보완프로세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보고서는 3D프린팅을 전환적인 기술로 인식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대량생산과 제조업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마법의 총알은 아닙니다. 3D프린팅의 흥미진진한 잠재력은 매우 복잡한 구조와 맞춤형 제품, 예비부품을 단순화하는 능력에 더 있습니다. - 그리고 이것은 물류와 제조를 그 어느때 보다 더 가깝게 만들 것입니다." - Matthias Heutger, Senior VP of DHL Customer Solutions & Innovation

 

 

서플라이체인 전략 재정의

3D프린팅은 잠재적으로 작은 비용으로 단조나 성형같은 프로세스를 대체할 수 있고 이는 제품 품질 향상, 하나의 프린터로 여러제품 제조, 새로운 유형의 제품 및 새로운 서플라이체인 전략 및 모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D프린팅은 전세계적으로 항공, 엔지니어링, 자동차, 헬스케어 산업에서 적용되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은 3D프린터로 만드는 예비부품 서비스를 시작했고,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스캐너와 결합하여 의수.의족 부터 덴탈 크라운까지 맞춤형으로 내.외부 아이템들을 만들어냅니다. 뿐만 아니라 원격 환경에서 자율 생산에 사용되기도 하는데, 광산업체, 우주 업체, 군대에서 중요한 예비부품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상호보완 기술

80년대 이후로 3D프린팅의 광범위한 적용에 제한을 주는 요소들로는 경영지식, 경제적, 기술적 이슈들이 부족해서입니다. 많은 프린터들이 하나의 재료만 사용이 가능하고 산업용 3D프린터들은 여전히 비용이 높습니다. 보증, 신뢰, 지적재산권 문제 뿐만 아니라 3D프린팅은 핵심생산기술로 자리잡기 전까지  더 빨라지고, 더 민첩해지고, 더 발전돼야 합니다.

"모든 제품이 3D프린트 되어야하거나, 될 수 있거나, 될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더 많은 맞춤화, 적은 낭비, 현지 제조 및 배송의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많은 산업계의 회사들이 3D프린팅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베이(Ernst & Young's Global 3D Printing Report 2016) 결과 응답회사의 38%가 전통적인 제조방법을 완전히 대체할 필요는 없지만, 5년 내 연속생산(serial production)에 3D프린터를 사용하기를 기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우리는 3D프린팅이 예비부품 및 개별 부품 제조의 물류에 중기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습니다."

 

예비 부품 물류에 가장 큰 영향

이번 보고서는 3D프린팅을 제공하는 물류업체와 팀을 이루는 기회를 강조합니다. 여기에는 기업의 재고비용을 줄여주는 'Spare parts on demand(수요에 따라 그때 그때 예비부품을 제공하는)' 모델,  시간에 민감한 부품을 빠르게 생산하는 'End of runway service', 개인별 맞춤화 옵션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소비자에게가는 리드타임을 줄일 수 있는 'Product postponement service' 들이 있습니다.
개별화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에 따르는 Individualized direct part manufacturing(개별직접부품생산)과 Product postponement service(제품연기서비스)는 모두 제조와 조립이 최종 제품생산과 연관된 지역 또는 현지에 위치한 프린터에 따라 단계가 나뉘어짐을 볼 수 있습니다.

 

 

'End of runway service'의 주요 초점은 부문별 서비스 제공, 통합된 반환 수리 서비스이며 3D프린팅이 부품들의 신속한 생산 및 발송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에너지, 엔지니어링, 제조 분야에 매우 가치있게 될 것이고, 소비자 부문에서 보증수리 영역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Spare parts on demand'는 고객에게 배송하는 도중에 부품을 3D프린팅하는 혁신적인 새로운 방법으로 서플라이체인에 물류회사들을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제조업체가 생산 프로세스를 조정함에 따라, 서플라이체인에 새로운 기회와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우리는 고객들과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솔루션을 탐구하고, 3D프린팅의 잠재력을 열어서, 물류와 미래 공급망에 그것을 통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DHL이 만든 자료다 보니 배포된 자료에 하이라이트된 서비스들은 3D프린팅이 가져올 서플라이체인의 변화에 발맞춰 DHL이 앞으로 고객사들과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서비스 영역에 대한 내용입니다. 실제 수긍이 잘 됩니다.^^
대략 내용을 한줄로 요약하면, 3D프린팅이 제조의 전반적인 부문을 변화시키지는 않더라도 기존 기술과 보완하여 발전할 것이며 기업의 서플라이체인 관리에서 많은 변화가 올 것이니 DHL과 같은 물류회사와 팀을 이루어 미래 시장을 개척하자는 내용입니다.

실제 보고서를 보면 많은 부분이 DHL이 앞으로 3D프린팅과 함께 발전해 나가야 할 전략이 담겨있는 것이지만, Part 1,2까지는 현재 3D프린팅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으며 간단하게 매우 정리가 잘 돼있습니다. 시간될때 한번씩 읽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여기에 직접 첨부하는 것은 안될 것 같고, 다운로드 링크 아래에 올려드립니다.

<다운로드>
http://www.dhl.com/en/about_us/logistics_insights/dhl_trend_research/3d_printing.html#.WD-YPuaLSUk

 

참고>
http://www.dpdhl.com/en/media_relations/press_releases/2016/3d_printing_to_disrupt_selected_manufacturing_techniques_says_dhl.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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