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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3D프린터로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품 판매

추운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도 크리스마스와 함박눈이 있어서 그나마 겨울을 견뎌내는 게 아닐까 싶네요.

오늘은 월마트 캐나다 앤캐스터점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월마트 캐나다는 토론토의 모바일 솔루션 업체 Intersect와 함께 고객들에게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경험할 수 있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가동했습니다.

 

 

프로세스가 정확히 파악이 안되는데, 3D프린터가 매장에서 직접 장식품을 출력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매장에서 자신만의 장식품을 디자인하고 나면, 3D프린팅서비스 업체가 출력해서 전달해주는 프로세스인 것 같습니다. 

1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을 봐서는 크기와 모양에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월마트의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B2C 3D프린팅 업계에서 관심깊게 볼만한 것 같습니다.
3D프린터가 일반 가정으로 침투하기에는 아직 답이 없어보이는 상황이고, 맞춤형 상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업체들은 유통망 확보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인데, 대형 유통사의 매장에서 선주문 후생산하는 판매 시스템이 갖춰진다면 가정용 3D프린터가 확산되기 전까지의 간극을 메우는 좋은 수단 중 하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맞춤형 상품을 거대 리테일 채널을 통해 공급하는 것이 생산일정에 무리없이 가능할 것인가 하는 점이 가장 큰 의문인데 이번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여러 시사점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점은 3D프린팅 파트너로 선택한 업체가 대형 프린팅 서비스 업체가 아니라 3DMakeable이라는 온타리오의 3D프린팅 스타트업이라는 점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비슷한 형태의 소품 판매 프로그램이 정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이때 중앙에서 특정 업체를 지정하는것이 아니라 단위 점포별로 지역 내 3D프린팅업체들과 연계하는 방식을 택한다면 생산 규모에서 오는 한계점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물론 품질의 일관성이나 업체의 신뢰도 문제 등 여러 장벽들이 있게지만요...)

 

이상으로 오늘 소식을 마칩니다.

참고) 관련소식:  http://www.3ders.org//articles/20161128-walmart-ca-launches-custom-3d-printed-ornaments-for-christmas-seas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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