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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금속 3D프린팅을...

화성 식민지를 개척하겠다는 엘론 머스크의 담대한 꿈에 대해 일부 과학자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하지만, 화성 프로젝트에 대한 필요성과 열망은 높아져가기만 합니다. 그리고 마치 곧 현실이 될 것 처럼 많은 기술들이 새롭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ISS (국제우주정거장)에 무중력 3D프린터 (FFF방식)를 올려보낸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번에는 우주에서 메탈 3D프린팅을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영국 버밍엄대학의 연구진들이 개발한 이 금속 3D프린터는 최근 ESA(유럽우주항공국)의 시설에서 무중력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플라스틱을 재료로 하는 3D프린터는 우주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금속은 훨씬 더 어려운 분야입니다. 
버밍엄 대학의 루크 카터(Luke Carter)박사는 매우 도전적이고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우주정거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에는 많은 제한사항이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전력요구사항이 매우 엄격합니다. 가전제품에서나 볼 수 있는 1300와트 이하여야만 합니다. 또 다른 큰 이슈는 금속 파우더가 공중에 둥둥 떠다니거나, 더 심한경우 용융된 금속 방울이 둥둥 떠다닐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제한 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들은 금속 파우더 대신, 알루미늄 와이어를 재료로 사용하는 장비를 만들었습니다. 정확한 구동 모습이나 설명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웰딩 방식 3D프린터와는 또 다른 것 같습니다. 

 

"공상과학처럼 시작했어요. 우리는 장기간 우주 미션, 달기지에서 화성여행하기,를 목표로 했죠. 6,70년대에 우리가 달로 갔을때는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준비해서 갔어요. 캠핑 여행과 같았죠. 그런데 화성으로 가는 것은 18개월간의 여행이에요 " _ Dr.Carter

 

이렇게 긴 시간동안의 우주여행에서 우주선의 부품이 고장나기라도 하면, 여행 자체가 실패로 돌아가게 되고, 중요한 부품의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금속 3D프린터는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다음 단계는 국제우주정거장 내에서 이 프린터를 테스트해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스티븐 호킹이 얼마전 지구에서 인류가 살 수 있는 날은 1천년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경고를 했는데, 그 안에 화성 극지방에 핵폭탄을 떨어뜨려 대기층을 만들던지 뭐하던지 어떻게든 화성 식민지를 만들려는 인간의 노력은 계속 되겠죠. 그 전에 장기간 우주여행을 위한 3D프린터, 화성 현지의 토양으로 기지 구축을 할 수 있는 3D프린터 등의 개발도 계속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상으로 오늘 소식을 마칩니다.

 

참고) http://www.thetimes.co.uk/edition/news/lost-in-space-without-any-spares-help-is-at-hand-vm5w222w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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