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자율주행 자동차의 미래

미국의 대형 전자 부품 유통사인 마우서 일렉트로닉스 (Mouser Electronics)의 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 경연대회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 여름에 3D프린티드 자동차의 대표주자인 Local Motors와 함께 진행했던 'Essence of Autonomy'는 최초의 3D프린티드 자동차 'Strati'가 자동 주행하는 동안 운전석을 좀 더 즐거운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아이디어를 내놓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9월 최종 우승작은 'Fly-Mode'라는 드론+무인주행 아이디어가 차지했는데, 드론이 자동차와 페어링되어 따라오면서 고화질의 영상을 녹화하기도하고, 도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고, 증강현실 경험도 할 수 있도록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경연대회와 우승작의 아이디어 현실화하는 과정은  모두 동영상으로 제작되었고 지난 주 드디어 최종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마우서 일렉트로닉스의 전체 경연을 함께 소개.진행하고 있는 유명 방송인 그랜트 이마하라와 함께하는 이 동영상들은 길이도 짧고 재밌습니다. 
드론 시스템이 실용적이기도 하고, 무인 주행하는 중 증강현실 게임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이번 경연에 사용된 Strati외에도 LM3D Swim을 주행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잠깐 로컬모터스(Local Motors)에 대해 겉으로만 평가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FDM 방식으로 만들어진 뭔가 많이 부족해보이는 프레임 서피스로만 평가하기에는 아쉬운 업체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하는 자동차회사이지만, 로컬모터스는 음...나름 혁신의 아이콘입니다.

우선,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시면 알겠지만, 커뮤니티에 초점이 맞춰져있습니다. 이 회사의 혁신은 디자인, 설계, 제조까지 커뮤니티 유저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만들고, 토론하고, 현실화를 시켜서 탄생합니다. 기업이 외부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하는 오픈이노베이션(Open-Innovation)의 대표적 사례이며 강력한 커뮤니티 구축의 중요성을 그대로 시사하는 회사인 것이죠.
또한 마이크로팩토리(Micro Factory)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기업사례이기도 합니다. 여러 지역에 마이크로 팩토리를 만들어서, 대량생산에서 벗어나 수요중심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나라 울산시와도 MOU를 체결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데스크탑 3D프린터의 대중화를 가속한 오픈소스(Open Source), 오픈디자인(Open Design)으로 자동차를 제조하는 회사이기도 하죠. 상용화가 잘되면 경영학 사례에 여러차례 이름이 거론될만한 회사일 것 같습니다.

2014년에 Cincinnati Incorporate와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와 협업하여 최초의 3D프린티드 카 Strati를 세상에 공개했고, 올해는 IBM의 인공지능 시스템 왓슨(Watson)을 탑재한 무인 셔틀 Olli를 공개해서 미래의 자동차를 현재로 데려와 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하반기에 크라우드펀딩으로 선주문 받겠다던 LM3D Swim의 새로운 소식은 아직 없네요. 

 

이상으로 오늘 소식을 마칩니다.

참고)
1. http://kr.mouser.com/empowering-innovation/3d-printed-car
2. https://localmotors.com/
3. https://3dprint.com/154783/local-motors-drone/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