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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주] 3D 프린트 뉴스 _ part2

6.  기네스 공인 세계에서 가장 큰 3D프린트된 구조물

넓이 110제곱미터, 높이 3.4미터, 1.8톤의 3D프린트된 구조물, 'Rise Pavilion'이 2016 기네스 세계기록, 가장 큰 3D프린티드 구조물에 공식 인정되었습니다. 중국이 3D프린터에 대단한 열정을 보이고 있는데, 작년 10월 Vulcan이라는 파빌리온으로 같은 타이틀을 획득하더니, 1년도 채 안돼서 같은 베이징에 만들어진 Rise Pavilion에 타이틀을 넘겨주었습니다. 
Rise Pavilion은 Rise Education, 디자인 스튜디오 DeFacto, 마케팅펌 Edelman이 함께 추진한 프로젝트로, Rise Education의 Young Creator Cup의 5개 경쟁분야인 건강, 운송수단, 사회, 교육, 예술&디자인을 나타낼 수 있도록 구획을 나누고 학생들의 3D프린팅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구조물을 이루는 하나 하나의 블록들은 램프나, 화분 등으로 재활용될 수도 있도록 만들어졌는데, 9월 6일 전시화가 끝나면 이 행사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블록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진정한 목적은 젊은 세대들이 리사이클링과 환경친화적인 디자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Rise Pavilion (Teaser Video)
 

7. 얼티메이커의 4종의 새로운 필라멘트 출시

가장 성공적인 데스크탑 3D프린터 제조사 중 하나인 얼티메이커는 9월의 시작과 함께 네종의 새로운 필라멘트와 CURA의 2.3베타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ABS, PLA외에 여러 종류의 필라멘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새로 출시한 필라멘트는 CPE+(co-polyester), PC(Polycarbonate), Nylon, TPU 95A (thermoplastic polyurethane) 이렇게 네 종류입니다.
아울러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는 오픈소스 슬라이싱 프로그램 CURA의 2.3베타버전도 공개했습니다. 2.3베타 버전에서는 STL 로딩 속도가 빨라졌고, 멀티익스트루더가 지원되고, 커스텀 장비 플러그인을 통해 장비세팅이 더욱 쉬워졌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 기능들이 추가되거나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베타버전 사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에 링크된 얼티메이커 페이지를 참조하세요.

 

8. Lightning Uke: 오픈소스 3D프린티드 전자 우쿠렐레 

대만의 한 디자이너 그룹이 세계 최초의 3D프린터로 만든 오픈소스 전자 우쿠렐레를 내놓았습니다. 
일반적인 우쿨렐레와 완전히 다른 모양으로 생겼지만 우쿠렐레용 스트링과, 튜너를 그대로 사용하며 빌트인 앰프와 스피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멋진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공개된 사운드 샘플을 찾지 못했습니다) 
Lightning Uke라고 이름 지어진 이 우쿨렐레는 바디 전체를 일반적인 데스크탑 3D프린터에서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고, 조립된 버전(159달러)이나 조립키트(135달러)를 구매할 수도 있고 Github에 올려진 디자인파일과 부품 리스트를 참고하여 무료로 직접 제작해볼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개된 3D프린터로 만든 악기 중에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악기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드네요.

 

9. Drip Drop: 어린이들의 아이디어에서 5만달러 투자까지...

올 여름 정말 더웠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더운 여름에 최고의 간식인데 문제는 더운 곳에 있으면 줄줄 흘러내리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Sam Nassif와 Oliver Greenwald는 이런 불편함을 없애야 겠다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열살때부터 제품개발에 나섰습니다. 이 둘은 2010년 어린이들의 디자인 제품 경연대회인 Gates Invention and Innovation Competition에서 시작하여, 받침접시 같은 링을 콘의 가운데 부분에 부착하는 것으로 이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했습니다.  2012년에 100명의 참가 중 2위를 차지했고 2015년 디자인 특허 하나를 획득했습니다. (두개의 특허가 현재 심사 중). 그리고 정식 사업체를 갖게되었습니다. 2016년 이제 9학년이 된 그들은 ABC의 Shark Tank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5만명의 참가자들 중 하나로 참가하게 되는데, 가장 어린 참가자였음에도 불구하고 5만달러 투자금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그들은 보다 나은 프로토타입을 만들기를 원했고 3D프린터로 틀을 만들어서 반죽을 넣고 오븐에 구워 그들이 원하는 모양의 Drip Drop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아이디어 현실화에 3D프린터만한게 없죠^^. 그리고 나이를 불문하고 아이디어를 직접 현실화 시켜보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10. 王 Bike: 15개 단체가 힘을 합해 만든 자전거

벨기에 북부지역인 플란다스(플랑드르, 플라망)는 우리에게 플란다스의 개의 배경으로 너무나 유명합니다. 벨기에는 남북갈등이 매우 심한 나라인데, 5개 주로 구성되어있고 벨기에 국민의 57%가 거주하는 북부 플라망지역은 네덜란드어를 사용하고 남쪽의 왈로니 지역은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북부 플라망 지역은 최근 3D프린팅 기업들이 많이 생기면서 기대를 받고 있는데 세계적인 3D프린팅 기업인 Materialise외에 많은 업체들이 힘을 모아 함께 자전거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13개의 3D프린팅 관련 업체와 2개의 연구단체가 함께 제작한 이 자전거는 8월 27일 열린 'Zolder Race Circuit'에서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남북갈등이 심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프로젝트까지 지역 이름을 내세워 하는 건 좀 심하네요^^;;

王-BIKE disclosure
 

이상으로 지난 주 뉴스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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