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9월 2주] 3D프린트 뉴스_part2

6. Drake: Thor3D의 새로운 핸드헬드 3D스캐너

러시아의 3D스캐너 제조사인 Thor3d는 올해 초 핸드헬드 스캐너 Thor를  출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더니, 최근 또 다른 무선 핸드헬드 3D스캐너 Drake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의 개발 목표는 스캔 대상물의 크기와 상관없이 하나의 스캐너로 쉽게 스캔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SLR카메라처럼 세개의 교환가능한 렌즈세트를 개발하였는데, 자동차 외형처럼 큰 물체를 스캔하는 "Maxi", 자동차 실내 대쉬보드 정도의 크기를 스캔하는 "Midi", 그리고 기어핸들처럼 작은 크기를 스캔하는 "Mini" 이렇게 세가지의 렌즈세트를 교환사용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렌즈세트 뿐만 아니라 Drake는 7인치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있고, 실시간 컴파일 된 데이터를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PC로 전송할 수도 있고 USB드라이브를 이용하여 옮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핸드헬드 스캐너가 하나의 프로젝터만 장착되어있는 것에 비해 두 개의 프로젝터가 장착되어 날카로운 모서리 부분도 캡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렌즈세트의 종류에 따라 정확도는 40~200microns, 최대해상도는 0.15mm~1mm 사이라고 합니다. 홈페이지를 통하여 선주문을 받고 있으며 첫 출하는 11월이 될 예정입니다.

 

7. NV Pro: 자동 출력물 분리 시스템 장착 3D프린터

미국의 3D프린터 제조 스타트업인 NVBOTS는 올해 초부터 여러번 뉴스에 등장하고 있는 이름입니다. 기본적으로는 FFF방식 3D프린터 제조가 주 사업인데, 올해 초에는 NVLabs라는 연구팀을 만들어 와이어 방식의 다중 소재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소개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회사의 메인 제품은 세계 최초로 자동으로 출력물을 분리시키는 시스템을 장착한 NVPro 3D프린터입니다. 이 프린터는 클라우드를 이용하여 원거리에서 프린터를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 생산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출력이 완료되면 작업자가 직접 출력물을 제거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공정인데, 이 프린터는 컷터가 움직이면서 출력물을 분리시키고 별도의 공간으로 밀어내고,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하여 새로운 출력작업을 시킬 수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연속 작업이 필요한 업체에게는 유용한 기술로 보이는데, 지난 주에는 Hypertherm이라는 컷팅시스템 제조업체가 이 프린터들을 이용하여 3D프린팅 공정을 자동화했다고 합니다.

NVPro Teaser
 

8.  엑스맨 아포칼립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 3D프린팅 기술

 엑스맨: 아포칼립스 많이들 보셨겠죠? 
이미 개봉한지 몇 달 지난 영화지만, 뒤늦게 코스튬 제작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의 완결판이었던 이번 작품은 모든 엑스맨의 창조자이자 슈퍼빌런인 아포칼립스가 무시무시한 포스를 보여줬었는데, 극중 아포칼립스가 입고 입는 강철 아머는 모두 3D프린트 된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 보이는 것처럼 단단한고 무겁다면 배우(오스카 아이작)가 도저히 무게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보이는 것은 금속느낌이 나면서 가볍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고 합니다. 
3D프린팅 기술은 영화 소품에는 이제 필수적인 도구가 된 것 같습니다.

Oscar Isaac's X-Men costume was 3D-printed
 

9. 3D시스템즈, 시제품에서 양산품으로 넘어가기 위한 새로운 전략 발표

지난 주 시카고에서는 IMTS(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2016이 열렸습니다. 3D시스템즈의 CEO Vyomesh Joshi는 Launch Event에서 회사의 새로운 전략을 설명했습니다. 이미 3D시스템즈는 작년 말 컨슈머 시장을 버리고 산업용 시장에만 집중하기 시작했었는데, 3D프린팅 기술이 시제품제작에서 양산품제작으로 넘어가고 있는 현시점에서 3D시스템즈가 바라보는 길에 대해 두 시간 가량 설명했다고 합니다. CAD S/W회사인 PTC와의 새로운 파트너쉽을 공개하면서 Creo유저의 CAD to Print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얼마전 살짝 공개하였던 Figure4 SLA 생산시스템에 대한 설명도 있었고, 금속 프린팅을 위한 소프트웨어인 3DXpert에 대한 소개와 새로운 매니지먼트 그룹의 멤버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합니다.
한동안 3D시스템즈는 부침이 심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새로운 CEO, 새로운 전략들과 함께 커져가는 산업용 시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3D Systems' CEO at IMTS
 

10. 리우 패럴림픽 펜싱선수를 위한 허리 보조기구

오늘 아침 리우 패럴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패럴림픽은 흥행에도 성공하고 운영도 매우 좋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올림픽 개막 전 부터 3D프린팅 기술들이 많이 사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역시나 여러 사례들이 매주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라트비아의 휠체어 펜싱선수 Polina Rozkova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녀는 평소 허리보조대(Back Brace)에 불편함을 느꼈고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얘기를 들었을 때 자신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여 스트라타시스의 라트비아 리셀러 Baltic3D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여러 테스트 후 스트라타시스 Fortus 450mc에 Nylon 12 재료를 이용하여 최종 제품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결과를 찾아보니 메달 획득에는 실패한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지난 주 소식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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