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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주] 3D프린트 뉴스 _ part 1

1. +Lab, 새로운 타입의 로봇 암 3D프린터 'Atropos' 개발

이태리 밀라노 공과대학의 Marinella Levi교수가 운영하는 +Lab은 로봇시스템으로 유명한 KUKA와 유리섬유분야 리더인 Owens Corning과 협업하여 새로운 3D프린팅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누에가 실을 뽑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Atropos'라는 이름의 이 로봇암 3D프린터는 열경화성복합물질을 재료로 프린트헤드에서 재료가 나오자 마자  UV큐어링을 시켜서 복잡한 형상도 지지대없이 출력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6축 로봇암을 사용하여 강도 높은 조형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는 아크릴 광경화 레진에 유리섬유를 포함시킨 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더 많은 재료를 연구 중에 있다고 합니다. 개발진은 이 시스템에 Continuous Fiber Composite Smart Manufacturing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향후 하이퍼포먼스 경량 제품을 출력하는데 좋은 기술이 될 것이라고 고무되어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출력 속도의 문제와 사용재료가 국한되어 있지만,  새로운 메카니즘과 재료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LAB :: Atropos :: Redefine Manufacturing
 

2. Cr3do, 벨기에에서 가장 큰 3D프린티드 스케일 모델 전시

3D프린터를 이용한 건축물 스케일 모델은 이미 전문 업체가 생길 정도로 이미 많이 진출한 분야입니다. 하지만 이 블로그를 통해서 관련 소식을 전한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오늘 소식 전해봅니다.
머티리얼라이즈를 선두로 하여 벨기에는 많은 3D프린팅 회사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웃한 네덜란드도 결코 뒤지지 않죠) 오늘 소개드리는 Cr3do는 전문 3D프린팅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특히 건축분야에서 3D프린티드 스케일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얼마전에는 '올해의 학생 스타트업'에 선정되기도 했다는데, 이들이 최근 3X2.4M 크기로 재현한 Corda Campus 스케일 모델은 벨기에에서 만든 가장 큰 건축 스케일 모델이라고 합니다. 캠퍼스를 방문한 사람들이 캠퍼스 곳곳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Film Maquette Corda Campus
 

3. Yuniku: Materialise와 Hoya의 3D 안경 시스템

일본의 광학기기 제조사 호야(Hoya)는 머티리얼라이즈(Materialise)와 함께 제대로 된 안경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그 결실 'Yuniku'가 탄생했습니다.  
Yuniku는 머티리얼라이즈의 3D프린팅 기술과 경험, 호야의 광학 노하우와 Hoet 디자인스튜디오의 25년 프레임 디자인이 탄생시킨 결과로, 안경 시장에 큰 임팩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미 안경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Silmo D'or 2016에 노미네이트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3D프린팅을 이용한 안경테는 많이 나왔지만, Yuniku를 정말 유니크하게 만드는 것은 안경테 뿐만 아니라, 안경으로서의 기능에 초점이 맞춰진 안경이라는 데 있습니다. 머티리얼라이즈와 호야가 함께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고객의 얼굴을 스캔하고 분석하여 얼굴 형상에 맞춰 렌즈의 거리와 위치등을 결정하여 맞춤형 안경을 디자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거기에 프레임 디자인, 색상, 마감 등은 고객이 직접 결정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고객들은 가상이미지를 통해 안경이 만들어지기 전에 자신의 얼굴에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3D프린티드 안경테들은 아주 마감이 떨어지던지, 고가이면서도 특별한 이점을 줄 수 없어서 한계가 있었는데, 호야와 머티리얼라이즈는 정말 영리하게 안경의 기능성과 맞춤형이라는 두 가지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모두 잡았네요.

Yuniku the world’s first vision-centric 3D eyewear
 

4. Sculpteo, 레이저 컷팅 서비스 추가

프랑스의 대표적인 3D프린팅 서비스 업체인 Sculpteo가 온라인 레이저 컷팅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Shapeways, i.materialise와 함께 3대 온라인 3D프린팅 서비스 업체로 손꼽히는 Sculpteo는 "Factory of the Future"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데, 레이저 컷팅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서비스 확장은 고객의 니즈에 기반하고 있다고 하는데, 최근 서베이결과 3D프린팅 서비스 이용자 중 40%가 그들의 프로젝트에 레이저 컷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카드보드, 플라이우드, MDF, 아크릴을 소재로 색상과, 두께 등에 따라 총 60가지 이상의 소재 옵션이 있으며 3D프린팅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상에 파일을 업로드하고 조건을 설정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How Laser Cutting is redefined on Sculpteo
 

5. 오리지날 프루사 i3 MK2, 차원이 다른 캘리브레이션 기능 제공

요세프 프루사(Josef Prusa)가 이끄는 프루사 리서치(Prusa Research)는 다른 카피기종 프루사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만 훌륭한 품질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프루사 리서치는 최근 최신 기종인 오리지날 프루사 i3 MK2에 그들만의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탑재시켰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캘리브레이션 기능으로 조립 키트를 구매하여 조립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언제나 반듯한 사각형을 그리며 프린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설명하기 힘든데,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하실 겁니다^^;;) 보통 3~4개의 포인트로 베드 레벨링을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방법은 총 9개 포인트의 거리와 편차를 계산하여 X,Y 축이 평행하지 못하게 조립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정확히 출력이 가능하며, Z축(높이)도 9개 포인트의 높이를 모두 계산하기 때문에 베드레벨링의 차원을 높였다고 합니다.
역시 오리지날은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 프루사에 대해 좀 더 궁금하신 분은 지난 6월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What is the black magic behind our unique Original Prusa i3 MK2's Calibration X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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