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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ding.com: 동물해부 모델을 3D프린트하세요

2013년 불가리아에서 설립된 3D모델 마켓플레이스인 Threeding.com은 역사유물이나 과학모델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차별화에 확실히 성공한 모습입니다.

 

 
 
 

 

특히 2014년 부터 핸드헬드 3D스캐너로 명성 높은 Artec3D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독특한 3D모델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동유럽 박물관의 역사유물 프로젝트부터 시작해서 고대그리스 유물 프로젝트 그리고 얼마전에는 멸종위기 조류를 3D스캐닝하고 3D프린팅가능한 파일로 공유해서 학계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동물 해부 모델들을 3D모델화하는 프로젝트를 또 같이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물학자들의 요청으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기존에 교구로 사용하기 위해 이런 모델을 구입하려면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매우 어려웠지만 Threeding.com덕분에 3D프린터만 있으면 무료로 해부모형을 직접 보고 만지면서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수의학계와 생물학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사이트에는 여러 동물들의 뼈와 곰.오리의 두개골, 포유동물의 척추 등 40개의 모델들이 무료로 업로드되어있습니다. 
3D프린팅 해보시려는 분들은 Threeding.com으로 들어가서 Animal Anatomy로 검색하셔도 되고, 카테고리에서 Science >> Anatomy로 들어가셔도 됩니다. 
https://www.threeding.com/user/Animal%20Anatomy

6월까지는 조건없이 무료로 제공되고 이후에는 학생이나 교육기관. 과학단체들에게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와 과학.교육분야에서 우리의 광범위한 작업에 매우 기쁩니다. Artec과의 많은 협업은 우리를 업계의 리더로 만들어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과학을 배우고 연구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는 것이라서 매우 환상적입니다." - Cveta Partaleva, Threeding.com 공동창업자

Threeding.com과 Artec의 협업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고생물학, 해부학, 고고학 관련 프로젝트들의 결과물을 계속 내놓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Threeding.com에 들어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다른 경쟁 서비스와 비교해서 UI/UX가 그리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과학.역사 등 교육 관련 데이터를 계속 쌓아나가는 것으로도 이미 충분히 차별화가 되고 있어 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경쟁서비스들처럼 각종 경연과 이벤트로 디자이너들을 끌어모으지 않고, 자신들이 잘하는 분야를 계속 파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잘된 마케팅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엄청난 자본을 들여 피터지는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싸워서 이길 수 밖에 없는 시장으로 들어가는 것이라는 가르침을 새삼 깨닫게 하는 사례인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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