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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와 3D프린팅

포켓몬 GO가 뭐라고, 아직 국내 발매도 안된 게임 때문에 시끌 시끌 합니다.
여기는 3D프린팅에 대한 소식지니까 게임의 재미나 가치와 부작용들, 구글지도서비스와 정부의 갈등, 한 지방도시의 시장까지 나선 관광상품화... 등등 뭐 이런 것들은 논외로 하고, 포켓몬 GO와 3D프린팅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야겠죠^^

 

먼저, 영국의 한 해변 마을에서 날라온 소식입니다.
Matthew Beaman이라는 36살의 한 메이커는 지역의 포켓몬 GO플레이어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Low Poly 포켓몬 모델들을 3D프린트해서 지역 내 포켓몬이 잘 출몰하는 곳들에 숨겨놓고 지역 사람들을 즐겁게 했다고 합니다. 길거리에서 그를 향해 'Thank You~"를 외친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니 얼마 안되는 투자로 사람들을 충분히 즐겁게 해주고 유명세도 얻었네요.

 

 

 
 
 

다음 소식은 좀 더 하드코어한 메이커 소식입니다.
포켓몬스터 애니를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주인공이 들고 다니는 포켓몬 도감(Pokedex)이라는 휴대기기가 있는데, 이 메이커는 1세대 포켓몬 도감을 디자인하고 3D프린트하여 자신의 갤럭시S4 전화기를 이용해서 재현했다고 합니다.

외관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들에게 꼭 필요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배터리입니다.
포켓몬 GO는 화면과 GPS를 켜놓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서, 헌팅에 나설때는 보조배터리를 챙기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 메이커는 18650 리튬전지를 삽입해두어 2600mAh를 보조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Sparkfun에 올린 글을 보니 다음 버전에서 쿨링팬과 추가배터리를 더 장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관련파일은 모두 github에 공개해놔서, 필요한 사람들은 자신의 모바일폰 사이즈에 맞춰 변경하거나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고 하네요.

 

이런 즐거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3D프린터로 포켓몬을 즐길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3D파일을 다운받아서 직접 출력하는 것이겠죠. 

사이트마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모델링 파일들이 있네요. 물론 중복되는 게 많지만...
검색하시는 게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서 검색 결과 링크 몇 개만 걸어드립니다.^^

이미지: thingiverse.com 검색 결과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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