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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va4D: 풀컬러 블렌딩 3D프린터

새로운 놈이 나타났다!!!
오늘은 킥스타터에 등장한 풀컬러 블렌딩 3D프린터 소식을 전합니다.

 

멀티컬러를 구현하기 위한 원노즐-멀티익스트루더 방식의 프린터가 여럿 출시되고 있지만, FFF방식 3D프린터로 컬러를 제대로 즐기는 것은 현재까지 매우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으로도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이번에 킥스타터에 등장한 RoVa4D 프린터는 보다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잉크젯 프린터가 CMYK(Cyan, Magenta, Yellok, Black) 잉크로 풀컬러를 구현하는 것처럼 CMYK 필라멘트 + 흰색(W)필라멘트를 사용하여 색을 녹이면서 서로 혼합(블렌딩)시킨 후 원하는 컬러를 만들어 하나의 노즐로 나오게끔 하는 방식입니다. (아래 동영상 참조)

How full color blending 3D printing works

필라멘트 색상을 녹이면서 혼합하여 원하는 색상을 만들고 압출하고, 또 새로운 색상을 혼합하고 하는 연속적인 작업이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
얼마 전부터 유튜브를 통해 컬러블렌딩을 시도하는 몇몇 사례들도 나왔고, 지난 번 인사이드3D프린팅에서도 비슷한 기술을 '기술이전'한다고 하는 업체도 봤습니다.
그래도 하드웨어적으로 얼마나 정확히 원하는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느냐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하지만, 이 업체는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서도 많은 발전을 이뤘습니다.
현재 일반적인 슬라이싱 소프트웨어로 여러 색상을 출력하는 것이 매우 힘듭니다. STL은 컬러정보를 담을 수 없기 때문에 색상별로 따로 STL파일을 만들어서 Merge를 시켜야하는 등 어려운 일이 많은데, 이 제품은...

3D프린팅이 가능한 STL파일은 아무거나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Thingiverse.com에서 원하는 파일을 다운받고,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에서 여러 종류의 브러쉬를 이용하여 원하는 부위에 맞는 색을 칠해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색칠하는 방법말고 사진을 이용하여 덮어 씌우는 방법도 있다고 하니 소프트웨어적으로 대단한 진척을 이룬 것으로 보입니다.

구동방식은 CoreXY를 택했고, 12X12X12inches (30X30X30cm) 빌드볼륨을 자랑합니다.

6시간 만에 펀딩 목표를 넘어서고 있는데, 얼리버드는 4,500달러(캐나다달러)부터 시작했으며 내년 3월부터 배송이 목표입니다.

Amazing Invention You NEED To See (17) :RoVa4D Full Color Blender 3D Printer

BotObject부터 시작해서 FFF방식 컬러 3D프린터는 워낙 부풀려진 경우가 많아서, 그대로 믿기는 힘들지만 RoVa4D의 개발사인 ORD Solutions는 2013년,2014년 다섯개 익스트루더 장착 제품으로 두번이나 킥스타터 펀딩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전력이 있는 회사라서 펀딩 참여자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D printed gradient Vase on full color pr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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