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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을 돋보이게 할 3D프린팅 기술

"가자! 브라질로~"

 

 

 

 

 

 

 

 

올림픽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올림픽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죠. 특히 올림픽 폐막 후 이어지는 패럴림픽은 안타깝게도 더욱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패럴림픽은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패럴림픽과 관련된 뉴스입니다. 스포츠는 최신기술과 과학의 향연이기 때문에 당연히 하계 올림픽에도 3D프린팅 기술이 많이 이용되겠지만, 장애인올림픽에는 특별히 고안된 장치들이 사용되기 때문에 3D프린팅 기술이 더욱 많이 활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그 중 눈에 띄는 소식들을 전합니다.

먼저 따끈 따끈한 소식인데, BMW계열사인 BMW Designworks와 미국 패럴림픽 track and field 팀이 3D스캐닝&프린팅 기술로 탄생시킨 레이싱 휠체어가 이번 대회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BMW Designworks는 미국 올림픽 위원회의 공식 파트너인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3개를 획득한 봅슬레이 디자인을 담당했었다고 합니다), 이번 레이싱 휠체어는 예전에 사용되던 장비와 외관은 거의 비슷하지만 미묘하고 거대한 변화를 주었다고 합니다.

먼저 예전 휠체어를 3D스캐닝하여 디지털데이터를 만들어 공기역학을 시뮬레이션 했고, 프레임을 약간씩 변화시켜15%까지 항력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선수 개개인의 몸을 모두 스캔하여 몸에 딱 맞는 휠체어를 디자인했습니다. 

이번에 제작된 휠체어는 알루미늄 대신 카본 파이버를 사용하여 충격 흡수와 바퀴 정렬을 유지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9월 7일 개최되는 패럴림픽에서 그 실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BMW Performance Wheelchair – Built For Gold
 

또 다른 기대주는 여성 사이클리스트입니다.
이 소식은 이미 5월에 여러 매체를 통해서 소개되어서 알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이미 2012년 런던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독일 사이클리스트 Denise Schindler의 이야기인데, 그녀의 의족 제작을 위해 3D산업계의 거물 오토데스크(Autodesk)가 나섰습니다.
3D스캐닝과 프린팅 기술을 사용했으므로 당연히 그녀의 몸에 딱맞고 전통적인 방식보다 저렴하고 신속하게 제작이 됐겠죠? ^^

오토데스크팀은 먼저 그녀의 다리를 3D스캔해서 디지털 모델을 만들고 Fusion360을 이용하여 그녀에게 맞는 의수를 디자인하고 테스트하는 것을 반복했는데 최종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오토데스크의 Within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강도와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최소의 재료가 사용되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이 덕분에 그녀와 오토데스크 EMEA(유럽.중동.아프리카)부사장 Roland Zelles는 지난 5월 독일 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 미국의 오바마대통령과 독일 메르켈 총리와 3D디자인, 프린팅기술에 대해 대화하는 영광을 얻었다고 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이번 패럴림픽에서 그녀의 경주를 눈여겨 보세요~

Para-cycling Champion Denise Schindler's 3D Printed Prosthetic Leg
 

위 두 사례는 매체를 통해서 소개된 내용들이고, 이 외에도 3D프린팅기술로 탄생한 많은 기구.장비들이 이번 대회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 선수들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을텐데...,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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