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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turn of The King: M3DPro

지난 6월 말 M3D의 신제품 M3D Pro가 출시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었는데, 드디어 어제 밤 킥스타터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넓어진 크기와 각종 편의사양으로 업그레이드 된 이 제품은 메가 히트 상품인 M3D Micro의 뒤를 이어 다시 한번 킥스타터에 돌풍을 몰고 올 수 있을지 기대 받고 있습니다. 

 

 

 

M3D는 크라우드펀딩의 대표사이트이자 수많은 3D프린터의 등용문이 된 킥스타터닷컴과 인연이 깊습니다. 2014년 봄 "The Micro: The first truly consumer 3d printer"라는 타이틀로 공개된 M3D Micro는 무려 11,855명의 후원자와 340만 달러 (약 37억원) 모금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고, 제가 알기로는 아직까지 3D프린터로는 가장 많은 킥스타터 펀딩을 기록한 제품입니다. 킥스타터 캠페인 한방으로 컨슈머용 3D프린터에 한획을 그어버린 사건이었습니다.

최근에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3D프린터 데뷔가 예전만큼 대히트를 기록하기는 어렵습니다. 제대로 된 제품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생겼고, 펀딩 후에 수개월~수년을 기다려야 하는 수고없이 주위에 저렴하고 성능 좋은 제품이 많이 있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아무튼 2012년에는 Form1 (295만달러)2014년에는 M3D(340만달러)2015년에는 Tiko (295만달러) 등 킥스타터는 3D프린터의 아주 좋은 등용문이었습니다. 올해는 그래도 스마트폰 3D프린터 OLO가 230만달러를 모금하면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것처럼은 보이지만..., 소비자의 눈이 많이 높아졌기 때문에 뭔가 WOW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M3D Pro의 성적은 일단 현재까지 좋습니다. 캠페인 개시 한시간만에 목표인 10만달러를 훌쩍 뛰어넘었고 하루만에 27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먼저 캠페인 영상을 감상하지죠

M3D Pro - Kickstarter Launch Campaign Video

M3D Pro는 Micro유저들의 피드백을 종합하여 탄생했다고 합니다.
몇가지 특징들을 살펴보면, 먼저 듀얼 ARM프로세서를 심장으로 하여, 20개가 넘는 각종 센서를 프린터 곳곳에 장착하고 일관성과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빌드볼륨이 18X18X19cm로 커졌습니다. 
히티드베드를 기본 장착하였고, 거기에 착탈 식입니다. 레이어 높이는 25-350mm, 프린트 속도는 보통 60mm/s이고,  120mm/s까지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파일을 내부 메모리로 저장해서 프린트가 가능하며, 프린트 실패를 감지하면 자동 복구기능을 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종합하면, 사이즈를 키우고, 프린트 속도를 높이고, ARM듀얼코어 프로세서로 작동하며, 각종 센서로 프린터 지능을 높이고 유저편의성을 키웠다 정도일 것 같네요.

그리고 개방성을 높여서,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simplify3d와 같은 다른 슬라이싱프로그램으로 Gcode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고, 필라멘트도 전용필라멘트가 아니더라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배송 국가의 제한은 없으며, 배송은 내년 1월 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킥스타터 펀딩 리워드 가격은 399달러 부터 시작했는데, 현재는 499달러 부터 남아있습니다. 더 많이 후원하면 올해 11월,12월에 배송 받을 수 있는 조건도 있습니다.  

M3D Pro Components
Pro Time Lapse - Dog

M3D가 이번에도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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