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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ndy Pro: 안드로이드용 3D스캐너

3D 스캐닝, 프린팅 기술의 보급에 따라 산업현장이 아닌 일반 대중들도 3D스캐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산업용 3D스캐너가 아닌 이상 원하는 수준의 결과물을 얻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소비자용 3D스캐너는 선택의 폭도 굉장히 좁습니다. 
핸드헬드로는 3D시스템즈의 센스(Sense)나 XYZ Printing의 핸드스캐너, 데스크탑으로는 메이커봇의 디지타이저(Digitizer)나 매터앤폼 스캐너 정도..., 좀 더 투자해서 Fuel3D의 Scanify 정도가 주로 선택받는 소비자용 3D스캐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무료로 123D Catch같은 포토그래미트리(Photogrammetry)방식의 3D 스캐닝을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 용도에 따라 만족도는 다르겠지만 스캐닝 퀄리티는 산업용과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당연히 가격도 하늘과 땅차이로 벌어집니다.

Explaining 3D Scanning

따라서 더 간편하고 저렴하지만 성능은 좋은 스캐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꾸준합니다. 오늘은 Scandy Spheres로 재밌는 스캐닝-프린팅을 대중들에게 소개했던 Scandy와 TOF(Time-Of-Flight)센서의 리더인 pmdtechnologies가 힘을 합하여 안드로이드용 Scandy Pro S/W+H/W를 내놓았다는 소식이 있어 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저렴하고 더 쉬운 방식의 3D스캐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있고, 가장 쉬운 접근 방식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이겠죠. 작년에 킥스타터와 인디고고를 차례로 섭렵하면서 엄청난 호응을 얻었던 eora3d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제품 배송이 시작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정밀하게 3D스캔을 할 수 있다는 특징으로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었습니다. 물론 가격도 300달러 이하로 매우 저렴했었습니다.

eora3d

오늘 소개드리는 Scandy Pro는 이 보다 더 간단해보입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pmd의 pico flexx ToF 센서가 달린 장치를 부착하여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사물을 3D스캔할 수 있습니다. 언론배포자료에 따르면 간편하고 들고다니기 편할 뿐만아니라, 평균 0.32초에 3D데이터 한 프레임을 처리할 정도로 빠른 처리 속도측정가능수치가 0.25미터 바운딩박스 기준 0.3밀리미터, 1미터 기준 1밀리미터까지로 높은 정밀도를 자랑하며, 스캔 작업 후에는 바로 모바일 앱 내에서 쉽게 치수변환이나 자르기 등 편집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가격은 500달러 이하가 될 전망입니다.

스캐너들은 제공되는 스펙만으로는 성능을 알기어려워서 실제로 사용해봐야겠지만, 일단 천만원대 이상의 3D스캐너와 경쟁할 수 있는 퀄리티라면서 개발진들은 상당히 고무된 모습입니다. 

"메이커의 한사람으로서, 500달러도 안되는 제품으로 1mm이하 차원의 단위로 정확한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잠재력은 제가 수 년 동안 꿈꾸어 오던 것입니다. 마침내 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_ Cole Wiley, CTO of Scandy 

연말 쯤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어제 밤 언론 배포자료를 공개하면서 베타테스터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혹시나 저도 신청해보긴 했는데, 관심있으신 분들은 신청해보세요.

아래는 소개 동영상입니다.

Scandy Pro + pmd: High-Quality 3D Scanning for Android

돌아다니면서 원하는 사물을 스마트폰으로 3D스캔하고 그 자리에서 간단히 편집한 후 바로 원격으로 집에 있는 3D프린터를 구동시켜서, 집에 돌아갔을 때 출력물을 손에 들어볼 수 있는...그런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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