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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3D모델 하나 열 제품 안부럽다

3D프린터가 확산 되면서 요즘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누구나 시장성을 테스트할 수도 있고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이 활성화되면서 킥스타터나 인디고고 등 유명한 사이트에는 정말 많은 예비상품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에 트렌드가 잘 맞아떨어지면 누구나 소위 말하는 대박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여전히 크라우드 펀딩이 우리나라에서는 별 힘을 못쓰고 있지만요...

오늘은 어제 밤, 엊그제 밤 킥스타터를 뜨겁게 하고 있는 디자인 상품들이 있어서 소식을 전합니다.

1. Chargemander: 포켓몬Go 게임용 모바일폰 배터리 케이스 

이미 포켓몬Go 게임을 위해 보조배터리가 내장된 모바일폰 케이스가 몇번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좀 더 슬림한 디자인에, 5200mAh 배터리를 내장하여 킥스타터 캠페인을 시작한 Chargemander는 어제 밤 펀딩 개시 한시간도 안돼서 1만5천달러 펀딩 목표를 넘어서더니 하루 동안 그 세배에 달하는 4만4천달러를 모금에 성공했습니다. 폰케이스하나로 하루만에 거의 5천만원 매출을 올린 것입니다.  

15분 만에 케이스를 풀충전할 수 있고 / 슬림한 디자인에 / 5200mAh 라는 장점이 포켓몬 Go 열풍과 잘 맞아떨어져서 이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소개 동영상입니다. 

 

2. Dragonlock2 : 3D프린터로 만드는 환타지 마을

Fat Dragon Games 는 벌써 이번이 8번째 킥스타터 캠페인입니다. 
환타지 게임의 마을을 3D 모델로 만드는 일을 하고 있는데, 항상 새로운 디자인을 킥스타터를 통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모든 캠페인이 매번 수만달러 모금에 성공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심지어 직접 물건 배송이 아닌 3D 모델링 파일 (*.stl)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도 30분만에 목표를 넘어서고, 지금까지 이틀동안 4만6천달러 이상 모금 중입니다.  

도대체 몇만원씩 들여서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어, 싶지만 벌써 8번째 성공입니다. 요즘은 모든 비지니스를 글로벌화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사례인 것 같습니다. 

두 사례의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우리는 지금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심지어 손에 잡히는 물건이 없더라도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사업의 밑거름을 만들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점점 더 쉬워지는 세상이 되겠죠?

자~ 3D CAD 연습할 시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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